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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준비해봤어?

김상찬멘토 2021. 2. 3. 15:24

안녕하세요!

 

2020년도는 정말 혼돈의 연속이였고

학교도 열었다 닫았다를 연속하며

공부에 집중이나 흐름을 유지하기

참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역 고3 정시파이터들 중

혼자 자습하는 시간이 많아서 더 좋았다!

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집중을 잘 못하고 공부도 집에서만

하다보니 힘든 1년이였다고도

많이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또 합격을 한 대학교들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아싸리 재수를 할지 편입을 할지

고민인 학생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전국에 있는 모든 학생이

당연하게 인서울권 대학을

가면 좋다라고 생각을 하고있고

가능만하다면 가기를 원하겠죠.

 

하지만 말이 쉽지,

실제로 해보면 정말 쉽지 않잖아요...

 

현역때는 수능 준비한다고

학생부는 신경도 못쓰는 학생도 있고

모의고사때는 성정이 괜찮았는데

막상 진짜 시험에서는 생각보다 

점수가 잘 안 나오고

지원했던 대학들에게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전달받지 못하거나...

 

사실 그렇게 대학입시를 앞두고

 멘붕 속에 살고있는 많은 

현역학생들, 재수생, 반수생들에게

편! 입!

이라는 제도를 어떻게 잘 활용할까에 대해서

알려주기위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학생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대학입시를 앞두고 고민하는것들이

제가 답변을 해주는 질문들도 다 

비슷비슷 하더라구요.

 

이번 글을 통해서 전체적인 입시 전략과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볼 수 있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먼저 , 수시나 정시는 고졸학력이면 되지만

편입은 일정한 학력 조건을 갖춰서

학교에 지원을 해야합니다.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시험을 쳐서 평가를 받고

3학년으로 입학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막 졸업한 학생들은 편입에 대한

기본 정보가 없어서 무턱대고 시작하긴 그렇고

편입이라는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이해를

못하고있어서 어디서부터 뭘 준비해야하는지

잘 모르고 생소하게 생각합니다. 

 

편입에도

일반편입, 학사편입

이렇게 2가지가 있습니다.

 

이 두가지에 제일 큰 차이가 있다면

지원 조건이 다른겁니다.

 

일반편입은 2년제 학력! 

학사편입은 4년제 학력!을 

요구하고 경쟁률도 다릅니다.

 

일반편입이 뽑는 인원은 매년 달라지긴 하지만

자리가 나온다면 더 많이 뽑아요. 

그리고 대학교를 다니면서 자격은 

저절로 갖춰지기 때문에

지원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경쟁률이 높고 경쟁하는 학생들의

수준도 높습니다.

 

반면,

 

학사편입은 뽑는 인원은 적지만

자격을 일반대학교를 다니면서 갖추기엔

시간과 비용적인면에서도 많이 들어요.

그리고 4년제 졸업하면 바로 취업준비를 해서

지원하는 사람도 당연히 적고

경쟁률이 오히려 낮은 편입니다.

 

올해에는 뉴스 보니까

일반편입 인원을 더 줄인다고 하니

준비하실 때 참고하세요.

 

 

일반편입, 학사편입 둘 다

대학을 다닌 내역이 있어야 해서

학위는 무조건 취득하긴 해야합니다.

가고싶은 대학은 없고 괜히

기대도 안하는 대학교에 입학해서

학비와 1년이란 시간을 보내는건

생각보다 큽니다.

그렇게 1년을 보낼바엔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제도는 교육부에서 주관을 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대학교처럼 교육원에 수강신청을 하고

과목을 이수하게 되면

학점을 취득하는겁니다.

그렇게 일정한 학점이 쌓이면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건데

 

 

2년제 전문 학사는 80학점

4년제 학사는 140학점

 

이걸 충족하게 되면

학위를 받아서

일반편입 또는 학사편입으로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수업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방법들을 통해서도

학점을 채울 수 있습니다.

 

 

이 교육제도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거라서

대학교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다 활용가능한 제도입니다.

 

 

수업은 100% 전부

온라인으로 이루어졌고

핸드폰으로도 들을 수 있어서

영어학원 이동하는 시간에도

모바일로 수강을 할 수 있습니다.

 

출석은 수강을 하면

자동으로 체크되는 시스템인데

출석 기간이 2주나 돼서

시간은 넉넉합니다.

 

대학교랑 과정이 비슷해서

중간에 과제도 제출해야 하고

토론도 참여해야하지만

이렇게 대학교를 온라인으로

다니는거에요!

 

이렇게 일반편입 학사편입의 지원조건인

학사학위를 충족할 수 있게 되는것이죠.

 

학위취득을 위해

수업 이외에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학점을 채울 수 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각 항목에 따라서

학점을 추가로 취득가능합니다.

 

정말 많은 자격증들이 있는데

이건 플랜을 짜면서 확인해드릴 수 있습니다.

자격증 1개당 1학기씩 줄어들기때문에

학위취득 기간을 많이 단축시킬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적대!!

 

이건 이전에 대학을 다녔거나

전문대를 졸업을 한 사람에게

해당이 되는 내용입니다.

 

고졸부터 바로 시작한다면

해당이 안되는거지만

1년이라도 대학교를 다니다가

편입을 준비하는학생들은

이수했던 학점들을 모두 가져와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드라마틱 한 방법인

독학학위제가 있습니다.

 

이건 쉽게 얘기하면

대학교 버전 검정고시 입니다.

 

1년 동안 1- 4단계의 시험을 보고

각 단계들을 통과하면

4년제 학위를 받을 수 있었어요

 

저처럼 고졸부터

시작하시는 분들은

아예 이 제도를 활용한다고도 하는데

 

한 단계에서 1과목이라도 떨어지면

해당하는 해에는

독학학위제로는 학위를 못 받게 됩니다.

 

하지만 학점은행제랑 병행하는 쪽으로

계속해서 학점을 취득하면 되기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편입을 해당 년도에 

할수 있냐 없냐는 저와 같이 

잘 계획해야합니다.

 

2가지가 서로 연계가 가능한 이유는

둘 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을 하는 제도라서

부분적으로 시험에 응시 해서

통과를 하게 되면

한 과목당 4-5점씩

학점으로 대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재수는 하루에 모든 걸 걸어야 하지만

똑같은 시간을 쏟아서 재수개념으로

1년을 보냈지만

 

누군 1학년으로

누군 3학년으로 들어가니

아이러니한 것같습니다.

 

편입이라는 게

준비하는 과정이

학점관리만 조금 하고

영어에만 올인을 하면 되기 때문에

 

전 과목을 다 공부해야 하는 재수보단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유리한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1학년으로

들어가는 게 아닌

3학년으로 입학을 하는 거라서

 

시간적으로도 꿇는건 없다라고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차이가 헷갈려서

잘 모르셨던 분들도 계셨을 텐데

제가 쓴 글이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수능점수, 입학예정인 대학교, 

다니고 있는 대학교에 만족못하고

지금 현재 내가 받은 내신등급으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꼭꼭!

 

희망하는 대학교 포기하지 마시고

어떻게하면 나의 상황과 선택지에

변화를 줄수있을까를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성공하는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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